영화 대가족 오영수 촬영분, 이순재로 재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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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 씨가 징역 1년을 구형받자, 그가 출연했던 영화 '대가족'에서 오영수 씨가 연기한 모든 장면이 통편집된다고 합니다. 영화 대가족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오영수 씨가 찍은 장면은 원로배우 이순재 씨가 대체 투입되어 재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영화 제작에는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순재 씨의 대체 촬영에서 보듯이 영화나 드라마 제작시 출연 배우의 사회적 이슈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영화 대가족 내용

 

영화 '대가족'은 양우석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주연배우는 김윤석, 이승기 씨입니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스님이 된 아들로 인해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번도 본적이 없는 손주들이 평만옥 사장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영화에 담았습니다.


대가족의 조연으로 오영수 씨가 출연하여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검찰 구형으로 그가 출연한 장면은 통편집되고, 이순재 씨가 재촬영하는 것입니다.

오영수는 혐의 부인

배우 오영수 씨는 2022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오징어게임'에 출연하였습니다. 극중 '오일남' 역할을 맡아 연기하여 우리나라 사람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여성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오영수 씨는 이러한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하였지만, 최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였습니다. 이번 일로 배우의 사회적 행동이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말해 줍니다. 감독들도 영화 촬영 시 앞으로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는 배우가 있다면 섭외하는데 많은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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