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코미디언 젤렌스키, 항전 영웅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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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코미디언 젤렌스키, 항전 영웅이 되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코미디언 출신이다. 올해 44세로 2015년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청렴결백한 대통령 역할을 맡아 우크라이나 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여 73%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하지만 정치경험이 없어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조롱을 받아왔다. 그래서 지지율은 대통령 당선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리고 나토가입 여부를 두고 오락가락 하여 러시아의 침공을 유발했다는 비난까지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급변했다.

코미디언 출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목숨이 경각에 달렸지만 도망가지 않고 우크라이나에서 결사 항전을 외치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자신들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들고 있다. 지금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국민들이 91%나 된다고 한다. 나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국민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해외 도피를 돕겠다는 미국의 제안에 일언지하 거절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탄약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항전을 독려했다. 국민들은 이런 대통령의 뜻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정말 대단하고 용감한 국민들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추세라면 반드시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내고 나라를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 세계 각국도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으며, 우리나라 배우 이영애 씨도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다.

우크라이나 인구수

우크라이나 인구수는 약 4300만명이다. 러시아 인구수는 1억 4580만이다. 러시아 인구의 약 3분의 1이다. 그렇지만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강한 것 같다. 빨리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에 오길 기원해 본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추진 등 친 서방 정책을 쓴다는 표면적인 이유이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하는 소리이고 진짜 속내는 따로 있다고 한다.

-푸틴은 구 소련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타겟이 된 것이 우크라이나이다. 정치적으로 친러 정권이 들어서길 원하고, 러시아 영향력 아래에 두고 싶어 한다. 그런데 우크라이나는 점점 친서방 정책을 펴니 러시아가 무력 침공한 것이다.

- 러시아는 유럽에 가스를 공급하는 국가이다. 평야지역에 가스관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므로 우크라이나 평지를 이용하여 유럽까지 가스관을 깔았다. 이때는 우크라이나도 구소련의 영토였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서로 나라가 다르고 우크라이나가 친유럽, 친서방 정책을 편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러시아가 유럽에게 에너지 패권정책을 쓰면서 가스관을 잠그려고 해도 우크라이나가 친서방 편에 서서 협조하지 않으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불편할 것이다. 그러니 에너지 패권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 러시아는 발트해를 거쳐 독일 그라이프스발트까지 노르트스티림1 가스관을 2012년 개통했고,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을 2012년에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은 천연가스를 비교적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만약 예정대로 노르트스트림2가 가동되면 우크라니아는 자국을 지나던 가스관의 통관료가 없어지고, 러시아가 자국을 침공하지 못하는 방패막이 사라진다. 그러므로 우크라이나는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그게 나토가입인 것이다.

하지만 독일은 이번 사태로 러시아 제재를 위해 노르트 스트림 2 사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결단을 내렸다. 러시아 천연가스에 의존도가 높은 독일이 이런 결단까지 내렸다니 참 놀랍다. 유럽 각국과 미국 등은 러시아 제재를 강압적으로 하고 있어 러시아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역사를 살펴보면 독재자들은 거의 비참한 종말이 있었는데, 푸틴도 그런 역사를 따라 가기 싫다면 지금이라도 철군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미국은 러시아를 국가를 위장한 주유소라고 깎아 내렸다. 석유나 가스 등 자원만 많은 나라이지, 부패와 독재가 판치는 국가로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라고 깎아 내린 것이다. 그간 미중 구도의 세계 질서에 러시아는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받아왔는데 미국의 태도는 더욱 러시아를 자극한다. 이에 러시아는 미국에 자신들을 무시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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