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값 비싸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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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이 5%나 되었다. 특히 먹는 음식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을 하면 4인 가족 10만원은 훌쩍 넘을수도 있다. 이러다보니 사람들은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챙겨 먹는다.

요즘 가뭄으로 농산물 피해도 겹쳐 앞으로 먹거리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저소득층의 식비 비중이 더 높아

고소득층은 소득의 약 13% 정도 식비에 사용하지만 저소득층은 소득의 40% 넘게 식비에 들어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반 식당에서 외식을 꺼리고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밥값 싸기로 유명한 고시촌도 물가 상승률을 비켜가지 못했다. 어지간한 메뉴는 7천원이 넘는다고 하니 편의점 음식이 오히려 더 싼 것이다.

요즘처럼 물가상승률이 커지면 저소득층의 식비 지출 비중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다른 곳에 돈 쓸 여력이 없고 소득의 대부분을 끼니 해결에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대출도 저소득층에게는 훨씬 큰 짐이 된다. 갈수록 소득은 그대로 인데 물가는 큰 폭으로 올라 여러 모로 힘든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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