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골프장 생겼으면 좋겠다.

반응형

골프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 공은 제대로 맞지 않고 손가락, 어깨, 허리만 아프다. 공이 잘 안 맞으니 재미도 반감된다. 특히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아마 공을 칠 때 너무 힘이 들어가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골프채를 좋은 것을 사고 싶다. 공이 안 맞는 것은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겠고, 손가락 아픈 것은 감내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 집사람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골프를 했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런데 요즘 중고마켓에 중고 골프채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젊은 골린이들이 수입은 적어지는데 반해 골프장 그린피는 주말 기준 30만원이 넘는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골프보다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져 골프 인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예전에 스키 인구가 줄어든 것 처럼 말이다.
또 국민권익위는 문체부와 공정위에 착한골프장을 만들라는 방안을 권고했다. 그린피를 평일 기준 10만원대로 떨어 뜨리고, 대중제 골프장에게만 세금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착한 골프장 정책을 이행할 지는 미지수다. 골프장들은 세금을 내던지 아니면 그린피를 내려야 하는데 수익성에 큰 영향이 있게 되므로 어던 정책이 추진될지 궁금하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