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프로배구 FA 결과


4월 12일 V리그 FA 계약이 마무리 되었다.

계약 결과 웃는 선수와 고개를 떨군 선수가 있다.


먼저 남자부 계약 결과이다.

남자부는 코크다스 신영석이 이번 시즌

최고액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대한항공 한선수보다 연봉액은 조금 낮지만

이번 FA에서 최고 대우를 받았다.


<현대캐피탈>

집토끼를 모두 단속해서 19-20 시즌도

우승권 전력이다.

-신영석: 6억원

 스파이크 서브까지 장착된 영원한 국보급 센터

 신영석이 6억원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문성민: 3억원

  문성민 선수는 정규리그에서 간간이 나왔으나,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챔프전에서는 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챔프전 우승을 엮어냈다.

 그래도 연봉액이 다소 적은 것 같기도 하다.


-여오현: 1억원

 플레잉 코치를 겸하고 있는 여오현은 자타공인

 최고의 리베로이다. 

 나이가 있어 연봉이 다소 적게 느껴진다.

 늘 현태캐피탈의 수비와 디그를 책임져서

 믿음직스럽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확한 토스를 올리기도 한다.


-이승원: 1억원

 음... 우승팀 세터에게 1억원이라 대한항공 황승빈과

 비교된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많은 실수를

보완한다면 다음에는 훨씬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대한항공>

집토끼 모두 잡고 KB에서 손현종까지 영입하였다.


정지석: 5억 8천만원

 -고졸 신인이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프트로 성장했다.

 공수 모두 잘하는 레프트로 계속 성장했으면 한다.


곽승석: 3억 7천만원

-안정된 서브와 수비, 키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높은 점프력에서 나오는 공격력이 장점인 선수이다.

 

황승빈: 2억 5천만원

 -대한항공에서 한선수 다음으로 주전 세터로 키우려고

 높은 연봉을 줘서 FA시장에서 잡은 것이 아닌가 한다.

올 활약한 것에 비하면 조금 많은 액수 같기도 하다.

꾸준하고 열심히 해서 좋은 세터가 되자.


진성태: 2억원

-현대에서 트레이드 되었으나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성실한 선수인 것 같다.


손현종: 1억 5천만원

-공격력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대한항공에서 힘좀 써보자.


<우리카드>

노재욱: 3억 7천만원

-올해는 허리부상도 잘 이겨내고, 만점 활약을 펼쳤다.

 현대에서 한전으로, 다시 우리카드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윤봉우: 2억 1000

-노장이지만 꾸준하게 블로킹을 잡아내고 있고,

팀의 중심이 되어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다.


<삼성화재>

황동일: 1억 7천만원

-입단 초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세터인데

프로에 와서 활약이 미비한 것 같아 아쉽다.

이번 시즌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세터로서 활약 좀 해보자.

세터는 공격수가 아님을 명심하자.


고준용: 1억 5천만원

-19-20시즌은 연봉값을 할 수 있도록 좀더 훈련을

많이 해보자. 파이팅이다.


<KB손해보험>

이선규: 3억 5천만원

-철벽 블로킹과 공격력이 좋았는데 KB의 성적이

좋지 않으니 아쉽다. 나이들었어도 꾸준한 활약이

좋은 선수인 것 같다.


곽동혁: 1억 2천만원

-수비와 디그 연습 많이 해서 좋은 성적 거두자.


양준식: 1억 1000

-승부욕이 더 불타올랐으면 좋겠다.

비록 백업이지만 공격수 입맛에 맞는 공을 잘 띄워보자.


<OK저축은행>

곽명우: 3억원

-백업 세터지만 타 구단에 가면 주전 세터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박원빈: 2억 7천만원

-블로킹 센스가 좋은 센터라고 생각한다. 


조국기: 1억 5천만원

-18-19시즌도 수비와 디그 열심히 하자.


심경섭: 6천만원

-방출 안된 것만 해도 고맙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하면 19-20시즌에 연봉 오를 것이다.


<한국전력>

이민욱: 1억 5천만원

-삼성화재의 이민욱은 세터보다는 원포인트 서버로 

나왔던 것 같다. 키가 작은 세터지만 분명 장점이 

있는 선수이다. 19-20시즌 좋은 활약 좀 해보자.


늘 한전이 불쌍해 죽겠다.

올해는 재덕이도 없어, FA로 공격수를 보강했으면

했는데, 참 아쉽다.

또 승점 자판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신임 장병철 감독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는 FA 불발이 된 김요한 선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다.

김요한 선수는 A등급 선수로 연봉이 4억이나 되니

타팀에서 욕심을 내지 않았다.

고연봉 선수라 데리고 가면 보상선수를 내줘야 되어

아무 팀에서도 계약을 하지 않았다.


올 한해 활약이 거의 없었으니

OK저축은행에 연봉 아주 조금만 받을테니

계약해 달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전에서 김요한 선수를 라이트 자원으로

계약한다면 공격력이야 아직 쓸만하니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지 않을까 한다.

레프트로는 수비가 안되니 참 아쉬운 배구인이다.

그리고 한전이 레프트 용병을 뽑는다면

승점자판기는 되지 않을 것 같다. 


김요한, 이강주, 김진만 선수는 이제 실업팀에서나

볼 수 있을지 참 세월 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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