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멧돼지 발견 즉시 사살

DMZ 멧돼지 발견 즉시 사살

  DMZ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군은 DMZ 주변을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발견 즉시 사살하기로 결정했다. 정경두 장관은 DMZ 철책선을 멧돼지가 통과할 수 없다고 하였으나, 이번에 경기 연천군 DMZ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사체를 발견함에 따라 즉시 사살로 바꾼 것이다. 

  장마, 태풍으로 토사가 유실되어 철책선 틈새로 멧돼지가 넘어 올 수 있으므로 최전방 GOP 철책에서 경계 근무를 서다가 멧돼지가 나타나면 무조건 사살하는 것이다. GOP 지역이 과학화 첨단화 되면서 광그물에 사람이나 동물이 건드리면 소초와 감시통제소에 즉시 전달된다. 


경계음이 울리면 5분대기조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고라니, 멧돼지, 토끼, 너구리 등이 광그물에 접촉하고 있어 군인들도 피곤하다고 한다. 그동안 군인들이 멧돼지들에게 먹이도 주고 했지만 이제는 광그물에 자꾸 오지 못하도록 먹이를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멧돼지 잡는다고 총을 빵빵 쏴대면 북한군이 동요할 수 있으므로 핫라인을 통해 통보했다고 한다.


  아울러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연천군 일대 DMZ에 헬기를 통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북한 측에 항공방제 사실을 통보하였으며, 2차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나 김포에서는 아예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약 207억원의 예산을 들여 돼지들을 사거나 살처분하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돼지 열병이 발병한 곳으로부터 3km 안에 위치한 농장의 돼지는 모두 살처분된다. 살처분 대상이 아니더라도 정부 예산으로 사들여서 정밀 검사 후 이상이 없는 돼지만 도축하여 유통시킬 계획이다.

  어제 삼겹살 집을 가서 먹었는데, 주인이 하는 말이 손님이 몇 달 전보다 줄었다고 하며 걱정을 한다. 삼겹살을 계속 먹고 싶은데, 빨리 돼지열병이 잡혔으면 좋겠다.

DMZ란

국제 법에 의거하여 무장이 금지되는 지역, 이곳에 군인이나 무기를 배치할 수 없고, 이미 설치된 것은 철거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휴전선 남북으로 각각 2km가 DMZ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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