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프리킥 골, 웨일스를 카타르 월드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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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프리킥 골, 웨일스를 카타르 월드컵으로 

웨일스와 우크라이나가 맞붙은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가레스 베일의 프리킥으로 웨일스가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상대편 우측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웨일즈는 베일이 키커로 나섰다.

결승골을 이끈 가레스 베일

강하게 찬 베일의 슛은 우크라이나 주장 야르몰렌코를 맞고 그대로 골망 안으로 들어갔다. 야르몰렌코 선수는 공을 머리로 걷어내려 했으나, 그 공이 자기편 골대로 들어간 것이다.

골인이 된 그 순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 모인 웨일스 팬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골을 성공시킨 가레스 베일 선수도 가슴을 치며 팬들에게 세레머니를 하였다.

헤네시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 쇼

실점 이후 우크라이나는 파상공세를 벌였다.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자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해 공격을 하였다.

웨일스 골키퍼 헤네시

하지만 웨일스 골키퍼 헤네시의 눈부신 선방에 번번이 고개를 떨궈야 했다.
이날 헤네시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9번이나 선방하며 그야말로 철벽 골키퍼 역할을 했다.

본선 실패에 낙담한 우크라이나 선수

가레스 베일의 골을 그대로 지켜 웨일스가 1대 0의 승리를 거뒀다. 웨일스의 전설적인 선수 라이언 긱스 선수도 하지 못한 월드컵 진출을 베일 선수가 이끈 것이다. 

64년만에 본선 진출 확정한 웨일스

웨일스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본선 진출을 못했는데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에 승선하였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먹튀 선수로 불리우며 논란이 있었는데, 고국 웨일스에서는 월드컵을 이끈 영웅이 되었다.

우크라이나 선수를 위로하는 베일

전성기가 지났다고 절하된 평가를 받았는데, 웨일은 은퇴도 미루며 카타르 월드컵 출전 의지를 다졌다.

 막차를 탄 웨일스가 B조에 합류하며 잉글랜드, 이란, 미국, 웨일스 이렇게 4개국이 조별 리그를 펼치게 되었다. 무려 64년만에 월드컵 진출을 성공한 웨일스가 카타르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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