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축구국가대표선수 윙어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

반응형

쉴새없이 움직이며 상대를 괴롭히던 축구국가대표 이동준이 울산을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다. 이동준은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 후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독일로 출국한 후 30일 오전에 다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고 한다.

이동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

원래 이동준은 유럽 클럽들의 눈독을 받아왔다. 올해 홍명보 감독과 군입대와 소속팀 잔류를 면담했는데, 울산 현대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했다. 축구 대표팀은 아이슬란드와 5대 1, 몰도바와 4대 0으로 승리했을 때 이동준을 보기 위해 유럽 스카우터들이 방문했었다.

이중 가장 적극적으로 이동준을 원했던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팀이었다. 이 팀에는 하세베 마코토, 가마다 다이치 등 아시아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데 한국 대표인 이동준을 점찍고 영입에 열을 올렸다.

이동준은 작년 홍명보 감독이 부산에서 데려왔다. 이때 1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계약서도 넣었다. 헤르타 베를린은 100만 유로를 지급하기로 하고 영입한다고 했으니 울산은 이동준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울산 초비상 

홍명보 감독은 초비상상태이다. 월등한 윙어 자원이 빠졌으니 외인 쿼터 1장을 윙어 보강하는데 쓸 것이라고 한다. 스피드가 뛰어나고 골 결정력이 좋은 이동준을 홍명보 감독이 가장 먼저 공들여 영입했다. 이동준 선수 입장에서 보면 아주 잘된 일이다. 유럽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마음껏 뽐내는 것은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아무쪼록 독일에서 맹활약하고 영국이나 스페인으로 진출했으면 좋겠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