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이한비 지민경 특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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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이한비 지민경 특별 지명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신생 구단의 혜택을 살려 특별 지명을 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이한비와 지민경 선수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여자부 6개 팀으로부터 각 팀의 보호선수 9명의 명단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각 팀의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에서 특별 지명할 수 있었다. 각 팀의 보호 선수는 선수들의 사기 차원에서 미공개했다.


이한비는 2015-16시즌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흥국생명 팀에 레프트 자원이 있서 주로 백업 선수로 출전했다. 신장이 177cm로 레프트로는 다소 작은 키라고 할 수 있으나 공격력이 뛰어난 편이다. 


지민경(184cm)은 2016~17시즌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했다. 주전 레프트로 활약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있어 1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그외 도로공사 센터 최민지(181cm), GS칼텍스 세터 이현(171cm), IBK기업은행 센터 최가은(184cm) 선수를 지명했다. 현대건설 선수들은 지명하지 않았다. 

신임 김형실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선수들이 발전할 지 지켜봐야겠다. 

페퍼저축은행은 헝가리 선수 엘리자벳과 더불어 6명의 선수를 뽑았다. 2021-22 신인 드래프트로 선수를 보강할 예정인데 신생팀 혜택으로 8명의 선수를 우선적으로 지명할 수 있다. 미계약 FA선수와 임의탈퇴 선수도 영입이 가능하다. 미계약 FA 선수 중 하혜진 선수를 영입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김세영 선수도 페퍼저축은행의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


하여간 몇 시즌 동안은 힘들 것이나 김형실 감독의 조련 하에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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