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외국인 드래프트 결과 1순위는 바르가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드래프트 결과 1순위는 바르가


2021-2022 여자프로배구 한 팀이 추가되어 총 7팀이다. 올해 새로 팀 창단을 하는 구단은 페퍼저축은행이다. 외국인을 잘 선발하면 팀 공격에 큰 활력이 된다. 신생팀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페퍼저축은행은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전체 1순위로 헝가리 공격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를 선택했다. 바르가는 192cm 신장으로 아주 큰 키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번 드래프트를 신청한 선수 중 상위권 레벨에 속했다. 루마니아와 헝가리에서 활약한 바르가는 전체 1순위 지명 소식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24·196㎝·라이트)를 뽑았다. 신임 강성형 감독은 원하는 선수를 뽑아서 다행이라며 야스민 선수의 키가 좋고 강한 공격을 해서 기대가 된다고 했다. 특히 선수들과 친화력이 좋아 팀 분위기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3순위 지명권을 얻은 인삼공사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3·196㎝·라이트)를 선택했다. 야스민 선수와 키가 같으며 올 드래프트 최장신이다. 작년 터키 벨레디예스포르에서 활약했다. 옐레나는 인삼공사에 뽑혀 너무 행복하다며 올 시즌 자신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4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은 캐서린 벨(28·188㎝·레프트-라이트)을 지명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구슬 수 였지만 4순위의 행운을 얻어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을 호명한 것이다. 2015-16 시즌 GS칼텍스에서 라이트와 센터로 활약하며 607점을 기록했다.

 캣벨은 22살 때 고양이 같은 실력으로 한국에 왔지만 6년 만에 경험을 많이 쌓은 사자로 돌아왔다고 재치있게 지명 소감을 말했다.


5순위 지명권을 얻은 도로공사는 켈시 다니엘 페인(등록명 켈시)과 재계약했다. 2020-21 시즌 득점 756점을 기록한 켈시는 득점 순위 4위로 유일한 재계약 선수이다.

6순위 지명권을 얻은 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23·191㎝·라이트)을 지명했다. 지명 인터뷰에서 라셈은 할머니가 한국인이고, 지명받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서남원 감독은 공격 타점이 좋고 힘이 실린다며 잘 다듬으면 고공 스파이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7순위 지명권을 얻은 GS칼텍스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27·184㎝·라이트)를 선택했다. 작년에는 러셀이라는 걸출한 장신 공격수가 있었는데 올해는 키가 다소 작은 선수를 지명했다. 차상현 감독은 카메룬 대표 출신이고 프랑스 1부리그에서 라이트 1위를 하는 선수라 마음에 두고 있던 선수라고 했다. 높이는 예전보다 낮지만 좋은 서브, 수비 조직력으로 올해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드래프트도 끝났고, 이제 김연경 선수는 어디로 갈까? 국내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서는 신생팀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할 수도 있으나 터키 등 유럽리그에서 1년 정도 더 활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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