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팀 페퍼저축은행 창단 승인
- 스포츠 이야기
- 2021. 4. 20. 18:01
여자 프로배구팀 페퍼저축은행 창단 승인
드디어 여자부 배구팀이 한개 더 생긴다. 마음 같아서는 10개 팀 정도 생겼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한 팀이라도 더 생긴다니 배구팬 입장으로 기분이 좋다. 한국배구연맹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최종 승인했다. 2011년에 창단한 IBK기업은행 이후 10년만에 새로운 팀이 생기는 것이다.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나서는 페퍼저축은행은 가입비와 특별기금 등 은 총 20억원이다. 참여하게 된다. 페퍼저축은행의 V리그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원이다.
2021-2022시즌 참가팀
남자부
-대한항공, 우리카드,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여자부
-GS칼텍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의 선수수급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6명, 2022년 드래프트에서 1명 우선 지명권 부여
-2022년 드래프트에서 2021-2022시즌 최하위 팀과 동일한 확률로 1라운드 선수 추가 선발권 부여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하고 구단별 1명씩 지명권 부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도 1순위 선발권 부여
-fa미계약선수, 임의탈퇴 선수는 페퍼저축은행에 입단 가능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
성남시로 할지 아니면 광주광역시로 할지 아지 확정은 되지 않았다. 연고지의 배구 환경과 여러 조건을 구단에서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FA미계약 선수들에게도 기회
개인적으로 지난 번 FA미계약 선수로 남은 순수와 임의탈퇴 선수들도 구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FA미계약 선수나 임의탈퇴 선수가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할 시 2021-22시즌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FA미계약 선수는 은퇴한다고 했던 김세영, 하혜진, 한지현 등이 있다.
하혜진 선수는 아직 충분히 경쟁력 있으니 꼭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김세영 선수는 플레잉코치를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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