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증상과 예방

10년도 넘은 것 같다.

2년마다 한 번씩 하는 건강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된다고 재검 받으라고 하였다.

그런데, 결핵이 뭔가 하고  무시했다.

6개월이 더 지난 후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가래도 노란 색 계통으로 나오고,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찼다.


그때 생각난 것이 6개월 전 건강 검진 결과였다.

그래서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엑스레이를 찍으니

빨리 큰 병원으로 가란다.

대학 병원 검진 결과 결핵성 늑막염이라고 한다.

늑막에 물이 차고, 폐는 쭈그러 들었다고 한다.


바로 입원하고 결핵약 리팜핀, 이소니아지드 등 

1차약을 먹기 시작했다.

약 2주간 입원하면서 폐 밑에 바늘을 꽂아

흉수를 빼냈다.


내 몸에서 나오는 그 물 색깔도 붉은 고름 색이라

보기도 싫었고, 너무 많이 나와서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퇴원하고 집에 돌아와 약을 계속 먹었다.

약을 끊으면 내성이 생겨 고치기 어렵다고 하여

매일 아침에 약을 먹었다.

약을 먹으면 몸이 깔아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성질을 자주 냈다.

오줌 색깔도 붉고 노란 색깔이다.

공중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면 오줌색깔 때문에

다른 사람이 쳐다볼 정도이다.


9개월 약을 먹고 치료 종결했다.

그런데 또 재발했다.

이번엔 리팜핀 내성까지 생겼다.

그래서 주사까지 3달 정도 맞은 것 같다.

주사약을 너무 자주 맞어서

엉덩이가 딱딱하게 굳는 느낌이었다.

2차 치료도 그렇게 18개월 정도 약을 먹고

치료 종결하였다.


지금은 치료 종결한 지 8년 정도 된다.

항상 건강에 신경 써서

다시는 결핵과 만나고 싶지 않다.


<나의 결핵 증상>

-미열, 짜증, 가래, 피곤함 등


<현재 나의 예방법>

-음식 잘먹기

-종합비타민 매일 먹기

(비타민 D가 결핵균에 좋다고 합니다.)

-견과류 챙겨 먹기

-목욕탕 매일 가서 면역력 높이기(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규칙적인 운동하기


저처럼 결핵을 무시하면

큰 병으로 돌아옵니다.

지금도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찹니다.

한쪽 폐가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결핵 무시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국민들 서너명 중 1명이

잠복결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내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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