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의 효능, 잔대 뿌리, 잔대나물밥 개발

잔대의 효능, 잔대 뿌리, 잔대나물밥 개발

 

잔대는 꽃이 예뻐 야생화로도 불리우는데 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는 식물이다. 한자로는 사삼으로 야생의 인삼이란 뜻으로 사포닌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식당에서 닭백숙을 시키면 함께 끓여서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잔대를 뿌리만 이용하지 않고 곤드레처럼 나물밥을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잔대의 효능

잔대의 꽃이 피기 전에 어린 잎과 순을 수확을 한다. 잔대 순을 잘라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사포닌이 들어있는 진액이라고 한다.
사포닌의 효능은 면역력을 키우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확한 잔대 순을 삶은 후 적당한 온도에서 건조시키면 면역력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잔대의 성분을 그대로 잘 살릴 수 있다. 잔대 순을 삶을 때에 기계에 넣어 삶으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재래식으로 삶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잔대 순을 이용한 잔대 나물밥

기존에는 잔대 뿌리만 먹고 나머지는 효용 가치가 없었는데 이제는 잔대 순을 이용하여 나물밥을 먹을 수 있다니 한번 먹어보고 싶다. 잔대 순에도 영양소가 가득하여 이것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삶는 방법과 건조방법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건조가 잘된 잔대 나물은 불리지 않고 그냥 밥을 할 때 넣어서 밥하면 된다. 잔대 나물밥 하는 방법이 매우 간편하니 곤드레 나물밥처럼 잔대 나물밥이 곧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