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막걸리 골목의 바가지로 손님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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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승우 의원이 전주 막걸리 골목의 폐업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한 의원에 따르면 막걸리 골목은 방문객 수의 급감으로 인해 업소가 폐업되고, 막걸리 골목의 명성이 유명무실해 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삼천1동 막걸리 골목에는 한때 12개의 업소가 영업을 하였으나 지난 달에 마지막 업소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인근 삼천2동 막걸리 골목 막걸리 업소 수도 2017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에는 21개의 막걸릿집이 있었으나 현재는 13개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고 합니다.

바가지 요금으로 방문객 외면

막걸리 골목의 문제 원인은 지나친 바가지 요금으로 방문객들이 오지 않고 외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테마거리로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나, 업소 수의 감소로 인해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한승우 의원은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가격 정책이나 홍보 대책 등을 마련하여 막걸리 골목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다모다 염색샴푸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안전에 우려

염색샴푸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사용된 주 원료인 1, 2, 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이 유전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소비자단체 협의회의 검증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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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막걸리 골목 막걸릿집이 주중에는 매우 한산합니다. 주말에만 약간 손님이 찾아오는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2010년 삼천동 막걸리 골목 활성화 사업

삼천동 막걸리 골목은 2010년에 창조지역사업 공모 및 혁신모델에 선정되어 경관거리 조성하고 간판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러한 막걸리 골목의 쇠퇴 원인으로 지나친 관광 상품화로 인한 가격 상승을 꼽았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은 막걸리 골목을 외면하고, 관광객들도 단 한 번의 방문에 그치고 있다며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막걸리의 본고장인 전주시가 막걸리 축제를 지원하지 않고 막걸리 골목의 활성화를 외면한 탓도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막걸리 골목 상인들은 터무니 없는 가격을 받는 바가지를 씌우지 말고, 전주시는 적극적인 관심으로 막걸리 골목 활성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유명해지면 바가지를 씌우는 얌체 상술은 더이상 사람들을 오지 않게 만드는 것임을 알고 상인들도 자정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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