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절반으로 인하된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절반으로 인하된다


  어쩌다 천안 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통행료가 다른 도로보다 비싸다고 생각되었다. 그래도 이길을 타야만 빠르니 어쩔 수 없이 이용하게 된다. 가끔 천안 논산고속도로가 밀린다면 정안 IC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이용하기도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호남고속도로를 가는 것보다 천안 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거리는 약 30km, 시간은 약 30분 정도를 단축할 수 있어 전라도 방향으로 갈 때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다. 


  그런데 늘 비싼 통행료 때문에 사람들의 불만이 있어왔다. 국토부는 통행료를 인하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여 통행료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2032년까지 통행료 손실분을 미리 도로공사가 메워주고, 이후에 직접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12년간 도로공사가 미리 메워주는 금액은 약 1조 5천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문제는 도로공사가 이미 약 28조의 빚이 있는 공기업이라는 점이다. 매년 이자만 1조원이 나가는 상황에서 부채가 늘어가고 있는데, 국토부가 도로공사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공기업의 빚이 자꾸 늘어나면 그 부담은 국민들에게 돌아올텐데...라는 걱정도 된다. 또 요금수납원들에 대한 정규직 직고용, 명절 통행료 면제 등의 문제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당장 통행료가 면제되니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다.  

  이제 통행료가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절반으로 인하가 된다. 인하되는 통행료는 다음과 같다.

 1. 승용차(1종) - 9400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

 2. 중형차(2종) - 96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


 3. 대형차(3종) - 10000원에서 5200원으로 인하

 4. 대형화물차(4종) - 13400원에서 6600원으로 인하

 5. 특수화물차(5종) - 15800원에서 7600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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