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효능과 부작용, 요리할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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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효능과 부작용, 요리할 때 주의사항

톳은 모자반과에 속하는 다년생 해조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과 제주 에서 많이 채취할 수 있다.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무침으로 해먹거나 샐러드에도 사용된다. 영양가가 많아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리우는 톳, 개인적으로는 무침으로 해 먹는 것이 오돌오돌 맛있다.

톳에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있는데 철분, 칼슘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영양소가 우리 몸에 좋다고 한다. 톳효능은 그럼 무엇이 있을까?

톳효능

1. 시금치보다 훨씬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이므로 산소공급을 도와 혈액 순환을 잘되게 하고, 빈혈도 예방해 준다. 


2. 해조류에는 미끈거리는 촉감이 있는데 톳에는 알긴산이 많아 동맥경화 예방 등 혈관 건강에 좋다고 한다.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알긴산과 함께 후코이단 성분이 있어 몸속의 중금속을 외부로 잘 배출해 준다. 또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 톳은 항암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3.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우유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톳은 칼로리가 낮지만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무기질과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건강에도 도움을 주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5. 갱년기 여성들이 먹으면 여성호르몬 부족 현상을 보충해 준다. 또 남자들에게 탈모를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

톳 부작용

톳에는 무기비소가 들어있다. 비소 중 산소, 염소, 황 등과 화합물인 비소로 유기비소보다 독성이 강하다. 무기비소는 암을 유발하거나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니 하루에 100g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톳은 손질을 잘해야 무기비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생톳을 깨끗한 물에 씻어 식초를 약간 넣어 30분 정도 물에 불려준다. 식초를 넣으면 톳의 비린 맛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 톳을 넣고 삶는다. 약 5분간 끓인 후 체에 넣어 물에 잘 씻은 후 요리를 하면 된다.
건조 톳을 구입했다면 30분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한다. 이때 삶은 물은 유해 중금속이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고 버려야 한다.

이렇게 하면 무기비소가 끓이는 과정에서 없어진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즐겨먹는 김, 미역, 다시마에는 무기비소가 거의 없다고 한다. 무기비소는 톳이나 모자반에 있으니 조리할 때 불리고 삶아서 먹어야 한다.

무기비소 제거

생톳을 끓는 물에 5분 데치면 80% 이상 제거되고, 건조톳은 30분 불린 후 30분 삶으면 80~95%가 제거된다.

생톳은 5분 삶기 건조톳은 30분 불리고 30분 삶기, 톳을 불릴 때 사용한 물은 버리기 이렇게 해서 맛있고 영양가 있는 톳을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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