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고양이 조류독감 원인은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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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고양이 조류독감 원인은 사료?

서울 용산구와 관악구에서 보호하던 고양이 중 일부가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조류독감의 원인을 조사하던 농축산부는 동물보호시설의 사료 시료를 검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병원성인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아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문제가 된 사료는 토실토실레스토랑 상표의 <밸런스드 덕>, <밸런스드 치킨> 입니다. 사료를 만든 <네이처스로우> 사는 멸균과 살균 공정을 부실하게 거친 후 반려동물 사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6개월 전 국내에서 조류독감이 유행하고 있을 때 국산 오리고기를 이용해서 사료를 만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농축산부는 네이처스로우 사에서 문제가 되는 동안 만든 사료를 전량 폐기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이 사료를 구입하여 보관하고 있는 사람은 회수될 때까지 비닐봉지에 밀봉한 후 소독을 한 후에 보관해야 합니다.

고양이 조류독감 증상

만약 고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있는 사료를 먹은 고양이라면 발열, 식욕부진, 호흡곤란, 마른기침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런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가축 방역 당국에 신고하기 바랍니다.

고양이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전파될까?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고양이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전파시킬 위험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고양이를 진찰하는 수의사가 별도 보호장치 없이 조류독감에 걸린 고양이와 접촉해도 감염 가능성은 낮거나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조류독감이 완전하게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최근 포유류에서도 고양이 조류독감이 감염되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문가들은 고양이 조류독감 발병원인이 사료인 것으로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료에 의해 전파되었다면 치명률은 좀더 높아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앞으로도 반려인구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양육할 때 신중한 관리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조류독감도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고양이 건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만약 감염이 의심되면 꼭 보호장구를 착용 후 고양이와 접촉해야 합니다. 특히 야생 고양이를 손으로 쓰다듬거나 만지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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