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예방약 살포, 광견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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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약 살포, 광견병이란

광견병에 걸린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어 나도 모르게 광견병에 걸릴 수 있다. 내가 기르던 아끼던 강아지와 고양이인데 어느날 침을 흘리며 나를 공격한다는 이야기다.

옛날에는 신의 저주가 아닐까 생각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신의 저주가 아닌 광견병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다. 개나 고양이 뇌의 분노회로를 장악하여 공격성이 강해져 사람까지 물게 되는 것이다. 광견병에 걸린 개가 사람을 물게 되면 사람 또한 광견병에 걸린다. 

광견병 증상

광견병에 걸리면 공격성이 강해지고 타액이 많아진다. 타액 즉 침 속에는 광견병 바이러스가 그득하게 많이 들어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통증과 가려움증이 생긴다. 열이 나고 밥맛도 없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불안감과 더불어 흥분하게 된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다가 괴이한 소리를 내거나 행동을 한다. 물을 두려워하는 증상이 생기고, 물을 마실 때 근육 경련이나 마비가 생긴다. 정신적으로도 이상해지면서 점차 죽어간다.

나뭇잎 사이의 광견병 예방약 미끼

공격성도 강해져서 다른 동물들을 물어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를 전파하게 된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렇게 광견병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전파되어 왔다. 

이름이 광견병이라서 개에게만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게 아니다. 개, 고양이, 너구리, 여우, 박쥐 등 야생동물까지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방접종을 잘 하고 있어 개에게서 광견병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데 야생동물은 예방접종을 할 수가 없으니, 어떤 야생동물이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혹시라도 공격성이 강한 야생동물을 만난다면 피하는게 상책일 것이다.

광견병 예방약 살포

이렇게 무시무시한 광견병 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산지와 하천 주변에 미끼 모양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했다. 살포지역은 북한산, 양재천, 대모산, 우이천 등 주요 산과 하천, 공원에 약 32000여개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했다.

광견병 예방약 만드는 법

닭고기와 어분을 한데 뭉쳐 반죽을 하고, 거기에 예방 백신을 넣어서 만든다. 맛있다고 여러 개 먹는 야생동물들도 있을텐데 임상결과 여러 개 먹어도 동물에게 안전하다고 한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 반려동물은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은 주사약이 훨씬 좋다고 한다.

광견병 예방약 미끼 만지지 마세요

산책이나 등산을 하다가 광견병 예방약 미끼를 봤을 때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한다. 일단 사람 손에 닿으면 사람 체취가 남아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다. 또 사람에게는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니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라면 만지지 않은 것이 좋다. 

혹시라도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었다면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반려동물일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한다.

광견병은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만약 합병증이 발생하면 거의 100%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용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고, 반려동물은 광견병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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