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다리로 앉으면 무릎 망가진다.

양반다리로 앉으면 무릎 망가진다.


어느 날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다녀왔다.

그리고 침대로 다시 올라와 왼쪽 무릎을 디디는 순간

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왜 그럴까?

무릎을 만져보니 무릎에 뭔가 들어 있는 느낌이었다.


다음날 병원에 가니 물이 조금 찼다고 하며

약을 준다.

물이 많이 차면 빼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약을 다 먹었고, 또 한번 병원 가서

진료 받고 약을 먹어 지금은 통증이 거의 없다.


이게 왜 그럴까?

인터넷을 찾아보니 양반다리로 앉으면 

무릎 연골이 좋지 않다고 한다.

아! 그렇구나.

내가 그 동안 양반다리로

탁자 위에서 신문을 놓고 읽거나

텔레비전을 봐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식탁 의자에 앉아서도 양반다리가 편할 때가 있다.


그런데 양반다리는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면서

무릎 관절에 많은 힘이 실리게 된다.

그러다 보면 무릎연골에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양반다리를 하면

통증이 심해져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 주위의 연골이

닳아서 통증이 있는 상태인데,

양반다리를 하면 더욱 무리가 가게 된다.

심하면 움직임이 제약되고, 생활이 불편해진다.

O자형 다리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게 된다.


양반다리는 한쪽 다리는 위, 

다른 쪽 다리는 밑에 위치하여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지면 고관절에도 문제가 생긴다.

한번 틀어진 골반은 저절로 원위치되지 않는다.


양반다리는 허리에도 좋지 않다.

골반이 틀어지면서 척추에 압력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양반다리로 앉지 말고

의자에 앉아야 한다.

허리를 쫙 펴고 엉덩이를 등받이 끝에 위치시켜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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