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석과 장준호, 이승준 2대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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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과 장준호, 이승준 2대1 트레이드 단행


  최홍석이 또 팀을 옮긴다. 한국전력 레프트 최홍석이 OK저축은행으로 가고, OK저축은행의 센터 장준호와 이승준이 한국전력으로 둥지를 틀게 되었다.

  OK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전병선과 레오의 부상이 있어 레프트 보강이 필요하였다. 한국전력에서는 센터진의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한국전력은 김인혁의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구본승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어 센터진 보강에 눈을 돌렸다.


  OK저축은행은 센터진이 박원빈, 손주형, 장준호, 전진선,정성환, 한상길 이렇게 6명이나 된다. 그런데 레프트 자원으로는 송명근이 주된 공격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심경섭도 잘해주고 있지만 레프트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송명근 한명으로 리그를 이어나가기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고, 라이트 조재성도 힘에 부칠 수 있다. 이때 좌우 날개공격이 모두 가능한 최홍석을 보강한 것이다.

  센터진에서는 장준호가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니 뛸 기회를 주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이 서로 윈윈하는 전략적인 트레이드이다.

  최홍석은 2010-2011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은 선수인데 자꾸 트레이드가 되고 있으니 좀더 분발했으면 좋겠다.


최홍석

나이: 32살(88년생)

키: 192cm

트리플크라운 통산 3회

최홍석은 수비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공격이 한번 터지면 매우 강력한 공격을 자랑한다. 점프력도 상당한 선수이므로 OK에서는 좀 날아보자.


장준호

나이: 30살(90년생)

키: 196cm

2013-2014시즌 2라운드 2순위로 지명

2019-2020시즌에 2경기 2세트 경기에 나섰으나 득점은 없었다. 한국전력에서 실력 발휘를 했으면 좋겠다.


이승준

나이: 20살(2000년생)

키: 195cm

2018-2019시즌 3라운드1순위로 지명

아직 어린 선수이다. 한국전력은 미래를 보고 이승준을 데리고 오는 것 같다. 고교 졸업 후 바로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이기에 프로 무대에서 큰 실력 발휘는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은 높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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