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70경기 징계로 오선진 역할 중요해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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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70경기 징계로 오선진 역할 중요해 져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는 사람으로 하주석 선수가 이번에 음주운전으로 전력 이탈한 것이 참으로 아쉽다. 주전 유격수이자 캡틴인 선수가 음주운전에 적발되었으니 얼마나 큰 손실인가? 하주석 선수는 지난 19일 새벽에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8%였다. 만약 0.002%가 더 나왔다면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하주석을 응원하는데 도대체 왜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는지 그게 참 문제다. 술을 마셨으면 공인으로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할 것을 왜 잡았을까?

음주운전 엄격하게 경계하는 연맹

한국프로야구에서 음주운전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고 지탄을 받는 행위이다. 음주운전을 한 선수에 대한 철퇴를 내리기도 한다. NC다이노스 김기환은 숙취운전으로 퇴출당했다. 술 먹은 다음날 운전대를 잡은 것이 화근이었다. 그런데도 NC는 퇴출이라는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

하주석은 한화 이글스의 간판이자 주장이다. 시즌 중에는 자신의 화를 이기지 못하고 불미스러운 행동도 했다.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욕설과 거친 행동을 했다. 이로 인해 징계까지 받아 다시 복귀한 후 진지한 야구를 하는 듯 해서 좋았다. 하지만 이번 음주운전 징계로 내년 시즌 절반을 뛰지 못하게 되었다.

70경기를 뛰지 못하면 2024 시즌까지 뛰어야만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2할 7푼 내외의 준수한 타격과 핵심 내야수로 활약했는데 치명타가 아닐 수 없다.

오선진 영입, 오선진 연봉

오선진 선수는 2019년 하주석 선수가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 수술로 뛰지 못할 때 훌륭하게 공백을 메꿨던 선수이다. 타율 0.224, 홈런 3개, 타점 36개를 기록한 선수다. 그런데 하주석 선수가 복귀하여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올해 100경기, 타율 0.276으로 하주석 못지 않은 활약을 하였다.

손혁 단장은 오랜 기간 한화에서 뛰었던 오선진 선수이기에 팀 분위기에 빨리 적응할 것이라고 하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하주석 이외에 박정현(21살), 한경빈(24살)선수가 있으나 경기를 많이 뛴 경험이 없기에 오선진 선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한해이다.

오선진의 계약금액은 1+1년 최대 4억원이다. 계약금 1억 5천, 연봉 1억원, 인센티브 2500만원으로 1년 동안 일정 조건에 맞게 활약하면 1년 더 계약이 연장된다.

오선진 선수는 한화로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배로서 모범을 보이며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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