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뚱 김민경 사격국가대표로 국제실용사격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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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뚱 김민경 사격국가대표로 국제실용사격대회 출전

 

운동뚱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선수가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고 저도 가짜뉴스가 아닐까 하다가도 김민경이라면 국가대표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알아봤습니다. 그랬더니 김민경 선수(?)가 19일 열리는 태국 국제실용사격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는 것입니다.

 

 

 

 

 

김민경은 원래 코미디언 출신입니다. 각종 먹방에서 인기를 끌었고, 예능에서도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건강 관련 프로에 출연하면서 그녀의 남다른 운동신경이 빛을 발합니다.

그녀 스스로 숨쉬기 빼고 해본 운동이 없다고 했지만 막상 프로그램에서 유도, 권투, 축구 등 배운대로 금방 따라하는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늦깍이 국가대표되다.

그래서 그녀의 별명은 태릉이 빼앗긴 금메달리스트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사격 총을 쥐게 됩니다. 여기서도 그녀의 재능을 뽐냅니다. 하늘을 나는 과녁을 맞혀 깜짝 놀래키더니 1년만에 늦깎이 국가대표가 된 것입니다.

예능프로에서 단순하게 사격을 접했는데 재미를 느끼고 훈련을 한 결과 예능이 아니라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찍게 된 것이다. 시작한지 1년 만에 레벨 4 실탄 사격 훈련을 통과하여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것이다. 그리고 다른 국내 선수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여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이번에 김민경이 출전하는 대회는 국제실용사격연맹이 주관한다. 100여개 국가에서 약 16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김민경은 긴장도 되지만 응원해 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경이 도전하는 사격은 우리나라가 강국이다. 양궁과 함께 올림픽 주요 메달 수확 종목이다. 1988년 차영철 선수가 사격에서 은메달 획득한 이후 2008년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등 한국이 강세인 종목이다.

젓가락을 잘 쓰는 국민이기에 섬세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사격, 양궁, 골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고들 흔히 말한다. 그런데 젓가락 쓰는 문화 뿐만아니라 선수들 스스로 흘린 땀이 더 큰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김민경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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